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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뉴스

[ 영화 ] 트랜스 포머 : 패자의 역습 리뷰 ( 관람평 )

24일 개봉한 ‘트랜스포머’의 제2탄 ‘패자의 역습’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지난 2007년 ‘트랜스포머’ 1편이 국내 개봉 외화 가운데
역대 최고인 관객 745만명을 동원했기 때문이다.
형보다 나은 아우가 되느냐 아니냐가 관건이다.


전편보다 제작비를 5000만달러 더 들였다고 한다.
무려 2억달러에 달한다. 우리 돈으로 약 2500억원이다.
쏟아부은 돈만큼이나 금속 생명체인 트랜스포머들이 엄청나게 많이 나온다.

정의의 편 오토봇 진영의 옵티머스 프라임, 범블비를 비롯해
악의 축 디셉티콘 진영의 메가트론과 폴른 등 전편보다 5배가 넘는
60여종의 변신 로봇이 등장한다.


전문가 리뷰 :
전편에 비해 볼거리를 업그레이드하는 수준에 그쳤다.
전편은 실사 영화에서는 가능할 것 같지 않았던 로봇 메카닉의 움직임을
컴퓨터그래픽(CG)으로 현란하게 재현하며 전달했던 충격이 압도적이었다.

 ‘패자의 역습’의 화려한 CG와 스펙터클은 관객의 눈길은 빼앗아도
전편이 줬던 충격을 뛰어넘지 못한다.


또 무엇인가 어설프고 허전한 이야기는 가슴을 울리지 못한다.

무엇보다 사람들이 이야기를 풀어가는 부분은 로봇들의 활약을 뒷받침하지 못하며
영화 내내 개그와 비장미가 부조화를 이룬다.

147분에 달하는 러닝타임 중간중간에 지루함을 느끼게 되는 이유다.


* 네티즌 리뷰
- 다음 영화 평점 : 6.7 ( 2009년 6월 26일 현재)
(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TotalReview.do?movieId=439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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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리뷰 일부 내용 발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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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 52

- 1편에 스토리 땜에 많이 욕먹어서 그런지 좀 나아지긴 했지만..
그래봤자. 스토리는 거기서 거깁니다..
애초에 훌륭한 스토리를 기대하고 본영화는 아니니까요
사람이 저런 영화를 만들수 있냐라는데에 놀랐고
너무 정신없이 어지러운 면이 있지만.
1편보다 한층 더 커진 스케일과
다양한 로봇들의 변신과 활약들에 눈이 너무 즐거웠습니다


BAD : 25

그래도 1편은 긴장감이라도 나름 있었는데...
2편은 정말 알맹이가 없네요.
뭐...어린이들은 좋아할만하겠습니다.
근데 스토리중요시하는 어른들,대학생들에겐
영화 끝나고 어안이 벙벙~~

걔속 꺠고부수고...첨엔 좋았는데 
이게 나중에는 스토리가 사라지는
역할을 만들어버리네요.

물론 중간에 코믹한 장면도 있습니다만..
그 정도는 아주 가벼운 디저트같구요.

언론에 공개된
마티즈자동차들...비중있는 역할도 아니고...

순간이동할때...범블비, 쌍둥이들이 갑자기 어디서 온거며...
디셉티콘 폴른이 순간이동한다고 알고 갔는데...
잘못된 언론정보인지...내가 그장면을 놓친것인지 순간이동이
비중있게 나오진 않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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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090619021007